포스코 본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난 2일 을미년 새해 업무를 시작하면서 ‘윤리규범 준수 서약’을 했다. 포스코의 새해 벽두 ‘윤리규범 준수’ 서약은 오래전부터 해오던 것이라 별다른 의미는 없다.
제8대 포항문화원장 선거가 이달 30일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 2008년 취임해 6, 7대 연임한 권창호 현 문화원장의 임기가 내년 2월 5일 끝나기 때문이다.
중국의 중견기업인 유젠그룹(宇臻集團)이 드디어 포항에 1차로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이는 포항지역 경기가 얼어붙은 현 시점에서 국내외 기업들의 포항투자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어서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
동해중부선 철도 2단계 구간(영덕~삼척간 122.2km) 착공식이 지난 5일 울진 왕피천에서 있었다. 동해중부선은 일제가 강점기 때 중국 대륙 침략과 조선의 각종 특산물을 원활하게 수송할 목적으로 건설하다 해방과 함께 중단됐던 철길이다. 아직도 경북동해안 해안가에는 일제가 건설하다 방치해 놓은 교각들과 노반들의 모습이 군데군데 눈에 띈다.
남한·북한·러시아가 공동으로 추진해오던 물류 협력 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첫 결실이 경상북도 포항에서 이루어졌다.
“월드컵은 경험을 쌓는 무대가 아니다. 4년간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붓고 실력을 입증하는 자리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의 최고 관심 인물인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27일 최종전인 벨기에전 직후 클로징멘트에서 한방 제대로 날렸다.
“잘 하세요.”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신년인사회에서 한 말이다. 이날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기초단체 선거) 정당공천 폐지가 논의되고 있는데 새누리당이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다. 대통령이 공약하신 대로 정당공천 폐지를 위해 분명한 입장을 여당에 말씀해주면 좋겠습니다.”라고 하자 박 대통령이 같은 테이블에 자리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향해 한마디 던진 것이다.